지금까지 사용중이던 헤드를 보관할때는 헤드세정액으로 세정하고 물로 다시 석션한후 보관하곤 하였습니다. 이 경우, 헤드 세정을 잘 놓았다고 생각했으나 헤드내 메쉬에 남아 있던 잉크가 굳으면서 잘 세정해 놓은 헤드도 노줄이 막히는 현상을 여러번 경험했습니다.
잉크테크에 헤드세정액을 납품하는 사장님에게서 조언을 구하던 중 헤드 보관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헤드내 동판(노즐)이 부식되기 때문에 헤드에는 헤드세정액 > 물 > 원래 잉크 순으로 안 좋다고 합니다. 여기서 상식과 다른 것은 물이 원래 잉크보다는 낳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물도 동판(노즐)을 산화를 시킨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헤드세정액으로 헤드를 세정하는 경우에는 헤드세정후 잉크찌꺼기를 제공하는 사용되었던 화공약품인 헤드세정액이 헤드 동판을 부식시키므로 원래 사용하던 잉크를 채워넣고 인쇄/복사를하건 약간 밀어주건 잉크를 노즐부로 배출해 주는 것이 헤드세정액으로 인한 부식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물리적으로 잉크를 내보내는 방식보다는 인쇄/복사로 노즐부로 잉크를 내보내는 것이 훨씬 바람직합니다.).
사용중이던 HP 헤드를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리 스테이션에 세정액 미리 주사기로 약간 뿌리고 물도 뿌린후 손이 더러워지만 휴지로 물기를 제거해주시면 폐잉크에 헤드가 닿지 않아 헤드가 막히지 않고 부식도 막을 수 있어 좋습니다.
원래 기계에 헤드를 장착한후 전원을 끄시면 스테이션에 위에 헤드를 놓이게 하시면 헤드가 밀봉됩니다.=완벽하게 헤드캡을 쉬운 효과가 나옵니다.